집에만 있기가 답답해서 바람 좀 쐬러 보령댐을 갔다가 뭔가 재미있는 도로가 있을 거 같아서 좀 돌아 봤다.

중앙선도 없고 차선은 좁지만 나름 재미는 있다.


제일 재미있었던건 구례쪽 가는 무슨 산길이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

나중에 승훈이랑 같이 오면 재미있을 거 같은데 같이 올 수 있으려나..


차에서 들은 노래 블랙박스에 녹음돼서 저작권 걸림.. 잘 들리지도 않는구만 어이 없다.

그래서 영상에서 소리 지운다고 한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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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 바탕회면이.. (1분에 한 장씩 바뀌긴 하는데 모니터가 3개면 1분에 3개씩 바뀌어야 할 것 같은데.. 그렇진 않고..)











이렇게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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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좋으다.

왼쪽 사진은 잡지 광고를 스캔 했는지 태연이 피부가 예쁘지 않아서 안타깝다.

혹시 원본 가지고 계신 분 있으면 댓글 좀 남겨주세요.

밑에는 무슨 백화점 이름이 잔뜩 있어서 잘라 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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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은 물에 좀 불려 놓는다.

양배추, 파, 어묵, 팽이 버섯,양파, 마늘 - 난 익은 당근은 좋아하지 않아서 안 넣는다.



분노의 칼질 - GN'R의 You Could Be Mine을 들으면 좋다.
하지만 양파를 썰땐 Ozzy Osbourne의 No More Tears를 들어야 한다. ㅠ_ ㅠ 




양념은 고추장, 물엿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고.. 물엿이 없어서 쌀엿을 넣었다.. 언제 그레이트빅엿도 한 번 넣어야 하는데...)
고추가루, 설탕 - 나는 간장을 나중에 넣는다. 



보통 어묵을 먼저 넣고 나중에 양배추를 넣는다지만 나는 그런 거 없다. 그냥 한 번에 다 입수





팥팥팥팥

 



떡 투하 / 중간에 간장 조금 넣는다.




완성




그릇 재활용

 




마지막에 깨




하악~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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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팀 팬이라서 인천까지 가지 않으면 주말 경기 몇 번 있지도 않다. 힘들지만 친구 부부랑 같이 문학 다녀왔다.
지금은 SK가 3위에 팀 전력이 많이 약해졌다지만 한 달 전에는 시즌 시작부터 계속 1위로 달리고 있는 최강 팀이었다. 
베스트 멤버로 붙어도 이기기 힘든데 라인업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하필 직관 하는날 이런 라인업이라니..

원섭동무도 없고, 최희섭도 없고, 김선빈도 없고, 안치홍도 없고  정말 한숨이 나올수 밖에 없는 라인업 / 그냥 트레비스랑 약속해서 받은 싸인으로 직관의 이유를 찾자.
(그런데 싸인 같이 받아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예쁘게 받았을텐데.. 유니폼 놓을 곳이 없어서 내 무릎 위에서 싸인 할 수 밖에 없었다. ㅠ_ ㅠ)

ㅡ 기아의 라인업 ㅡ

1 CF 이용규 L
2 LF 신종길 L
3 3B 이범호 R
4 DH 김상현 R
5 C  차일목 R 
6 RF 이종범 R
7 1B 최훈락 L
8 2B 박기남 R 
9 SS 이현곤 R 
P  트레비스


트레비스는 내가 악수도 해주고, 오늘 좋은 피칭 할거라고 덕담을 해줘서 잘 던졌다....
 
3회초 박기남 2루타, 신종길 안타로 선취 1득점
5회초 종범신 홈런으로 다시 1득점
5회말 최정 홈런으로 1실점 
7회말 박기남/최훈락의 삽질로 1실점

8회초 이용규 내야 안타 - 와일드 피치 - 3루 도루 - 최경철 실책으로 홈인
9회말 이종범의 호수비로 2루타성 타구를 단타로 만들었고, 안치홍 실책(대수비로 나온 녀석이.. -_ -+)으로 주자가 만루가 되어 정말 죽을뻔 했으나.. 외야 플라이로 경기 끝

종범신 홈런도 보고 정말 기분 좋은 직관 / 현재 문학 직관 무패 중 



경기장에 일찍 갔는데, 친구가 마트에서 장을 보자고 해서 장을 신나게 보고 왔더니 선수들 연습 다 끝나서 몇 장 못찍었다. ㅠ_ ㅠ
문학 잔디랑 흙 색이 카메라가 화벨 잡는데 안 좋은가보다, 문학 사진은 색감이 참 요상스럽다.

현곤이 사진은 크롭을 엄청나게 했는데, 역시 2460만 화소라 좋구만




내 친구는 져지에 이범호 마킹을 했다.



친구 와이프는 이용규 마킹



보통 사람은 할 수 없는 마킹들..




최강 기아!!


 

 

 



인터뷰는 최고의 주루 센스를 보여준 용규. 종범신은 다른 방송사 인터뷰를 하셨다. / 발로 만든 세번째 점수. 홈으로 들어온 후 포효하는 모습은 정말 멋있었다.



꼬꼬마 키스톤은 못 봤다. 흑흑 / 마지막에 안치홍이 나와서 실책, 지는줄 알았지..



 
정말 신났던 직관 / 주말 3연전을 모두 기아가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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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땡땡이치고 오래간만에 링링누나 있는 컬리솔 놀러 갔음.
마이스타일에서 조금 채도, 대비, 이것 저것 조금씩 바꿔서 찍어 봤다.
생각보다 투명하게 나오진 않았네 - 다음엔 채도를 좀 팍 떨궈서 찍어 봐야지. 



Canon 20D에 18-55 번들렌즈. 트라이포드는 맨프로토였다. 
링링 누나껀 아닐테고..

 






컬리솔에 있는 다카페 일기 / 남편은 오덕 같이 생겼는데 와이프가 너무 예뻐서 -_ -+ 싶었지만 일상의 소소한 사진들은 참 마음에 들더라.
 






KODAK PORTRA 느낌 내기가 힘들구만






맥북 하악하악
 






iMac 과 MacBook 조합 하악하악




최첨단 개폐 시스템
 





누나가 서비스로 준 뭐시긴데, 기억 안남. 롯데껌 맛이 났고 맛이 좋았음 / 누나가 롯데팬이라 그런지.. ^^;
 



선인장이라고 해서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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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연차 쓰고 다녀온 야구장. 전날 아쉬운 패배를 당해서?? 원정 경기인데 야구장에 엄청 빨리 도착한 듯..
그래서 나는 싸인을 못 받았지..ㅠ 져지 입고 갔는데.. 우리 스나 형님 싸인은 언제 받을까..


정진 형님 동안의 비결은 두껍게 바른 선 크림.. ^^






포심이죠..




고졸 2년차.. 하지만 포스는 FA 두 번은 하신 거 같다.





6월 8일의 주루 플레이는 정말 최고였는데, 다만 심판들이 그 주루 플레이에 정줄 놓고 보크를 못 봄.. -_ -





팀 내 최고참 선수 안승민옹...




내 자리에 붙어 있던 정체 불명의 포스트잇 내 자리는 제일 앞 자리 계단 옆 자리라 정말 넉넉했다.




이 두분은 무슨 사이길래 손도 잡고 서로 웃어주며 그라운드를 걷고 계실까?










내가 가는 날 한화는 항상 이기지만, 스나 형님은 부진하다는... ㅠ_ ㅠ










승리의 야왕, 그리고 인터뷰 / 야왕 한대화를 연호하는 팬들 야왕의 인기는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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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펜을 좀 괜찮은 녀석을 들고 갈걸.. 그냥 집에 굴러 다니는 녀석을 대충 들고 갔더니.. 마땅히 받치고 쓸 물건도 없었고
이래저래 트레비스가 사인하기 불편했을거다. 잘 던지고 승리투수 되서 더 좋았다. 종범신 홈런도 봤고 ^^







솔칰히 유니폼은 한화께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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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두 달 전부터 놀러가자고 노래를 불러서 어찌저찌 우여곡절(?) 끝에 그냥 가까운 청평으로 쉬러 갔다. 참 많이도 샀다...
내 몸만 정상이었어도 엄청 많이 샀을텐데.. ^^;

이틀 동안 참 잘 쉬다가 왔다.






이틀을 이 팬션에서 보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팬션이었다.





다 떨어진 벚꽃






가을에 왔던 아침 고요수목원이 날씨는 더 좋았는데..

















비가 와서 많이 아쉬웠다. 쁘띠 프랑스 날씨가 엄청 좋지 않으면 갈 이유가 없는건데... ㅠ












사진에 내 친구 있다.










난 범선 그림에 환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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