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사버릴테다!! 어제 매장을 여러군데 돌았는데 내가 사고 싶은건 팔지를 않아..(둘 다 없음.. 아오 빡쳐!!)
오늘도 좀 찾아 보고 없으면 마이크로 바운스 흰색 사버릴테다.



아디다스 마이크로 바운스






리복 직텍



Posted by Wylde :

난 윤석민이 싫어.

2010. 8. 24. 22:55 from Gribouille


넌 나에게 야구 보는 즐거움의 5할을 빼앗아 갔어.
난 롯데도 좋아. 롯데팬이랑 순위 싸움 하는 것도 좋고, 롯데팬이랑 재미있게 투닥 거리는 것도 좋아.
그런 즐거움을 넌 다 빼앗아 갔어.

앞으로 롯데팬이랑 4강은 우리가 간다!! 그러면서 야구 볼 수 있겠냐고!!

아오 빡쳐!!
Posted by Wylde :

슬라이드 필름의 맛

2010. 7. 28. 00:24 from Gribouille



아~ 막상 현상하니까 너무 예뻐~ 그냥 막 걸어둬도 예쁘고 심심하면 프로젝트 돌려서 비춰봐도 되고 우왕ㅋ굳ㅋ 하지만 돈이 막 없어져.. ㅠ


Posted by Wylde :

Zakk Wylde 리즈 시절..

2010. 7. 23. 23:47 from Gribouille


나도 음악 문제 잘 맞췄었는데.. 뭐 요즘 노래는 아는게 없어.. -_ -




밥은 못 얻어 먹음 ㅎㅎ
Posted by Wylde :

한화 유니폼 구매완료

2010. 7. 19. 14:13 from Gribouille



 1 장성호로 주문 이거 어센틱이 맞는지 의심이 되지만.. -_ -
맞겠지.. 그런데 다른 팀 유니폼 절반 가격 돋네..

금박 같은 걸 끼얹을까 했는데 예쁘긴 예쁜데
살짝 부담스럽기도 하고..

하여튼 빨리 와야지 7월 30일 이전에.. 응?

보고싶은 태균이 지금은 살이 더 쪘어.. -_ -;;
Posted by Wylde :

추억 돋네 으잌ㅋㅋ

2010. 7. 16. 21:49 from Gribouille


두 장은 YASHICA FX-7 SUPER로 찍은 사진
한 장은 Canon AF35ML로 찍은 사진


스캔 원본이 없어졌다.. ㅠ_ ㅠ
나중에 다시 스캔 해야지..







Posted by Wylde :

으잌ㅋㅋ

2010. 7. 15. 14:49 from Gribouille



싼 물건도 아닌데 좀 알아보고 사시지.. -_ - 시기상으로 2010년 3월인데 사 놓고 징징 (옴니아2는 그냥 쓰레기 어우 속이 터져서 욕이 연발로 나오더라는)
소비자도 좀 똑똑해야 기업들이 장난질을 못할 거 아닌가??

그런데 난 왜 개판인 맞춤법만 눈에 들어 오는거냐.. 나도 맞춤법 맨날 틀리지만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싶다.

저기가 옴니아 갤럭시 공식 사용자 모임 카페라는게 유머 .. 으잌ㅋㅋ
Posted by Wylde :

필름 보관 잘하자

2010. 7. 14. 01:19 from Gribouille

필름에 대한 지식이 없이 필름만 찍다 보니 사진이 안 나온다고 툴툴 거리고 현상을 제대로 안 해준다.. 스캔을 발로 했네..
카메라가 고장 났나.. 별별 생각을 다 했었는데..

사실은 내가 멍청했다. 필름을 그냥 아무 데나 보관을 했으니 필름이 맛이 가지... -_ -

예전부터 필름은 냉장고에 보관을 해야 한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갓 사온 싱싱한 필름이라 뭐 냉장고에 넣을 필요가 있나 했는데.. 사실 필름이라는게 화학품 덩어리라 유통기한이 있고,
보관시 온도에도 주의를 해야 한다.

유통기한이 있는 건 알았지만(보통 구입한지 얼마 안된 필름은 유통기한이 널널하게 남아 있을거다.) 
 지금은 여름이니 실내에 잘못 두거나 특히 차 안에다 방치하면 바로 맛이 가는거다..

네거티브 필름은 지금 없어서 확인을 못 했는데 슬라이드 필름의 경우에 섭씨 15도 이하로 보관을 해야 한단다..
아이고 내 아까운 돈.. 지금이라도 일단 냉장고에 넣어 보관을 하자.

내돈 10만원.. ㅠ_ ㅠ (그래도 현상을 해야 하니 또 10만원.....)
Posted by Wylde :

누구나 귀찮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이 있을거다. 나에게도 그런 귀찮은 일이 있는데 필름 카메라의 촬영 정보를 엑셀로 정리하는 일이다.

디지털 바디에서 찍는 사진에는 EXIF 정보가 고스란히 들어 가지만 필름이야 어디 그런가.. 옛날에는 사진을 한 장 찍을 때 마다 촬영정보를 수첩에다 열심히 적는 분들이 많았다.

내 필름 바디는 촬영 정보가 메모리에 자동으로 저장이 된다. 셔터속도, 조리개 값, 노출, 측광, 렌즈 정보 등등
이게 처음에는 축복과도 같았지만(이거 되는 필카 거의 없을 걸??) 필름 한통에 36방이니 필름을 몇 통 찍게되면 그때부터는 이런 기능이 왜 들어 있어서 나를 이렇게 고달프게 만드나 싶지만..
그렇다고 기록으로 안 남겨두면 불안해 진다.. -_ -

DS-100이라는 물건이 있으면 촬영 정보를 txt 형식으로 저장하여 PC에서 바로 볼 수 있지만 이 물건 비싸기도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그냥 적는다.

10롤 이상 찍었지만 일단 내가 기록하기 시작한 뒤로 10롤째다.

날짜, 시간(카메라에는 분 단위 표시), 그리고 필름 종류를 보면 내가 어디서 어떤 사진을 찍었는지 대충은 알 수 있다. 그래서 이 귀찮은 작업을 할 때면 사진 찍을 때의 기분이 떠올라서 좋다.
아직 현상이 안 되었지만 보면 10. 31, 33, 34은 잘 나올리 없다고 예측 가능하다. 셔터 스피드가 확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흔들렸을 거니까..
조리개 값을 보면 아마 풍경을 찍었을 것이고, 렌즈를 봐도 인물을 찍지 않았다는 건 알 수 있다.

현상 후 아래 시트를 확인하면 왜 사진이 잘못 찍혔는지, 잘 찍혔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디지털 바디라면 이런 작업은 필요 없고 못 찍은 사진은 바로 확인해서 지우면 된다. 하지만 필름은 한 컷, 한 컷 쏟는 정성은 디지털과 비교가 되질 않는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필름을 계속 찍을 것이고, 앞으로 이 귀찮은 작업을 계속 할 거다.

필름은 그래서 어렵다. 제대로 건진 사진이 몇 장 되질 않는다.. ㅠ_ ㅠ

Posted by Wylde :

한강 한 바퀴

2010. 7. 12. 10:11 from Gribouille


오늘은 원래 선유도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밖에 나가서 하늘을 봤더니 햇빛도 별로고 하늘도 밍밍한 색이라 그냥 스타나 하려고 했다.
그래서 밥 먹고 띵가띵가 하다가 편의점에 사이다를 사러 갔는데 하늘을 봤더니 하늘이 너무 예쁜 거 있지

평소 서울 하늘은 스모그 때문에 폭우가 쏟아진 다음날이 아니면 회색의 더러운 하늘 밖엔 못 보기 때문에 파란 가을 하늘이 얼마나 예뻐 보이는지 모른다.
사실 서울 하늘이 예뻐봤자 교토나 하코네에서 본 하늘만 하겠냐만 오늘 정도면 꽤나 괜찮은 하늘이었다..

이거 사진은 찍으러 나가야 하는데..
나갈 타이밍은 한참 지나 있어서 그냥 자전거를 끌고 한강으로 고고씽!!
등에는 물론 32리터짜리 백팩에 카메라와 렌즈들을 넣고.. (이건 너무 무겁지만.. ㅠ_ ㅠ)

우리집에서 한강으로 나가려면 언덕 하나를 지나 가야 하는데..
신나게 댄싱질을 했더니 그만 체인이 끊어져 버렸네 젠장!! (하긴 3년을 넘게 썼으니...)

그냥 집으로 다시 돌아 갈까 했다가 오늘 하늘이 아쉬울 것 같아서 그리고 앞으로는 계속 내리막 길이라 체인이 없어도 자전거는 앞으로 가잖아

근처에 자전거포가 있기도 하니까.. 하지만 자전거포는 문을 닫았을 뿐이고 자전거 끌고 20분을 더 헤매다가 발견한 자전거포
체인 값이 25천원이라니.. 그래도 체인을 갈고 다시 한강으로 고고씽 무거운 카메라 메고 자전거를 탔더니 정말 힘들었다.
그놈의 역풍 무슨 바람이 그렇게 -_ - 하지만 내 엔진이 많이 낡은게 더 큰 문제지

동작대교-시민 숲-청담대교-잠수교-이수교

다음엔 가방없이 타야지




Posted by Wyl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