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S N' ROSES - Appetite For Destruction (1987)






W. Axl Rose/vocal
Izzy Stradlin/guitar
Slash/guitar
Duff McKagan/bass
Steven adler/Drum


Welcome To The Jungle
It's So Easy
Nightrain
Out Ta Get Me
Mr. Brownstone
Paradise City
My Michelle
Think About You
Sweet Child O' Mine
You're Crazy
Anything Goes
Rocket Queen



AeroSmith의 뒤를 이어 American Standard Hord Rock을 고수한 GUNS N' ROSES
데뷔 앨범인 [Appetite For Destruction] 발표 수록곡인
Sweet Child O'mine과 Welcome To The Jungle이 빅히트를 치며 미국에서만 1500만장판매로
전 장르 역대 데뷔앨범 수입 4위의 기록

내가 이 밴드를 처음 알게 된 건 중학생이 되기도 전이었다.
7살 위의 친척 형이 한 명 있는데 그 형의 방에는 '빽판'이라고 불리는 레코드 한 장이 있었다.
그 레코드의 표지는 해골과 총으로 장식되어 있었는데 (오리지널 커버가 아님)
호기심 발동해서 열심히 들었었다. 그때 처음 들었던 곡이 바로 Rocket Queen이었다.



     



     
    






   
   





Axl의 보컬은 여태 듣기 힘들었던 허스키 하면서도 뭔가 가래가 끓어 오르는듯한 뭔가 알 수 없는
매력의 샤우팅이었다. (스티븐 타일러와는 또 다르게?? 그리고 저음의 목소리는 너무 멋지다.)

그리고 Slash의 정인권 뽀글뽀글 머리와 중절모 절대 눈을 보여주지 않는 깁슨의 절대 간지
그 Feel 충만한 블루스 연주만으로 가장 위대한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이 된다. 
(Michael Jackson이 투어땐 꼭 같이 하길 원했던 기타리스트이기도 했다.)
물론 Izzy의 리프는 너무 훌륭했고 (사실 Izzy의 탈퇴가 없었다면 팀이 와해되지 않았을듯하고 Izzy의 탈퇴에 Axl이 눈물을 보였다고 함)
Duff의 연주도 좋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맴버가 Steven adler인데 그 리듬감은 정말 최고였는데 그놈의 뽕이 뭐라고 해고를 당하냐 -_ -
물론 그 다음 드러머인 Matt Sorum도 좋은 드러머이지만.. 뭔가 부족했다.

이후로 가장 좋아하는 기타리스트는 Slash가 되었고, 가장 좋아하는 밴드는 총과 장미가 되었지

밴드는 사라져도, 음악은 영원하다.
난 아직도 발표된지 20년이 넘었지만 이들의 곡은 너무나도 좋다.

Posted by Wylde :